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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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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23:36:25, 조회 : 2,472, 추천 : 475 |
프랜차이즈다보니 여러 지점들은 스토리하우스만의 경영방침에 따라 운영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란점 스토리하우스를 접하면서..우선 철통같은 보안은 좋지만 그건..어디까지나 외부인에게나 적용이 됐음합니다. CCTV로 인해 예방을 요하는것도 좋지만 그로인해 입주한 사람들에게 여간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CCTV설치를 문제삼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로인해 눈치를 봐야되는 것이 문제지요. 너무 예민하게 반응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실 수있습니다. 문을 누가 열었는지 라면에 계란을 넣었는지 .. 누가 컴퓨터를 하는지.. 문을 쎄게 닫았는지..당사자에게 바로 티를 내주시고 그로인해 항상 보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면서...하지만 이걸로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방을 나가야지만 가능한 일이니까요. 아무리 방문을 열쇠를 닫고 다닌다 해도 항상 관리자분께 오픈되있는.. 기분은 솔직히 기분 나쁩니다. 고시원방이라 해봤자.. 작은공간에서 환기도 안되는 아담한 공간이지만..이공간만큼은 선불로 내는 저희에겐 나만의 공간..아지트입니다. 이런공간을 누군가가 침범한다면..그건 불쾌한 일이죠. 우편이나 택배가 왔을시 관리자분께서 문을 따고 각방에 들어가 물건을 안에 넣어주신것은..친절을 베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치않아 의사를 밝혀도 안을 궁금해하는 모습과 배달온 물건을 안에 넣어놓으면서 방을 훓어보는 행동은 원치않습니다. 빨래를 해도 속옷을 방에 못 널어 놓는 심정 하시나여?
개선해 주십시오. 돈이 없어 고시원생활을 하지만..저희에게도 꿈과 희망 자유가 있습니다. 방안에서도 불편한 생활이 지속된다면..당연.. 들어가기 싫겠지요.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이기에 밖에서 시간보낼 여유가 없습니다. 맘편히 불편한마음으로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한 기분. 개선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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