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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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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3:22:45, 조회 : 2,411, 추천 : 464 |
안녕하세요
스토리하우스 모란점 관리자입니다.^^
제가 이글을 이제서야 발견하게 되어 늦게 나마 답변을 올립니다.
지금 글을 올려주신 분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건의사항에 대해서 답변들 드립니다.
1.우편물관련 문제에 대한 답변.
저희 스토리하우스 모란점의 관리자입장에서 저희 고객이신 입주자분들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만 우편물이나 택배물품같은경우 많을 때는 하루에 십여개이상의 택배물품이 도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비좁은 사무실 안에 보관하기 난감할 때가 때로는 있습니다. 개인 신발장에 넣어두기에도 너무 큰 물건들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사무실 앞에 방치하기도 어렵고 해서 가능하시면 입주자 분들의 양해를 구해서 그분들의 방에 넣어드리는 방향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충분히 설명드렸슴에도 그래도 원치 않으시는 분의 우편물은 사무실이나 탕비실에 보관하는데 가끔은 우편물을 받은 것을 저도 깜빡 하고 하루이틀정도 늦게 드리는 경우도 발생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2.CCTV관련 의견
저희 스토리하우스 입주자 분들은 저희 고객이시니만큼 소중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 불편하신 점 없으신지 어떤 부분을 개선 했으면 하는 것이 혹여 없으신 지에 대해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바꾼 잡곡은 어떤지, 라면은 어떤지, 한밤에 에어컨이나 보일러를 가동하게 될때 테라스문이 열려있으면 누군가 덥거나 불편하신 것이 아닌지 항상 신경을 쓰게 됩니다.
30여개 스토리하우스 체인점을 대표하는 이미지리더성격의 직영점을 관리하는 제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타 업체보다도 무언가 나아야 하고 저희 다른 가맹점들에게서도 모범답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기존 쪽방 같은 개념의 고시원이 아닌 신개념 주거공간이라 항상 주장하는 만큼 또 그만큼의 코스트를 지불하신 고객이니만큼 저희에게는 입주자분들 한 분 한 분이 소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를 드셔도 좋은 것을 드셨으면 좋겠고 많이 드시고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루를 지내시나 한 달을 지내시나 일년을 지내시나 이곳을 “숙박업소”가 아닌 “집”이라는 생각을 하시고 지내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고객님의 고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좋은 의견 기탄 없는 의견에 귀 기울이는 모란점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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